(서울=국제뉴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오차범위 내에서 2주 연속 소폭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3월 셋째주 주간집계에서 박근헤 대통령의 취임 4주차 국정수행 지지도는 1주일 전 대비 0.6%p 상승한 51.9%로 나타났다.

 또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5.2%로 나타났고 주초 정부조직법 타결로 상승된 지지율로 시작했으나 주후반 김병관 국방부장관 내정자 낙마로 지지율이 하락 했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향후 국정수행을 잘할 것이라는 국정수행 전망 역시 1주일 전 대비 0.4%p 소폭 상승한 64.4%를 기록했고 국정수행을 잘못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은 24.5%로 지난주 대비 0.2%p 상승했다.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0.4%p 하락한 47.3%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민주당은 2.1%p 상승한 25.4%를 기록했으며 양당 격차는 21.9%p로 좁혀졌다.

 이어 진보정의당이 2.2%, 통합진보당이 1.7%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무당파는 0.4%p 감소한 21.8%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18일부터 3월 22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였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