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교 85교 중 58교(68.2%), 832명 참가하여 스포츠 참여문화 향유

(안산=국제뉴스) 이승환 기자 = 경기 안산교육지원청은 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지역 내 초·중학교 학생선수 등 57교 832명이 참여하는 제35회 교육장배 안산학생육상대회를 갖는다.

본 대회는 경기도 내 25개 교육지원청 주관 교육장배 대회 중 최대 규모로, 4월19에 치러지는 교육감기 육상대회 참가를 위한 지역대표 선발전을 겸하여 치러졌다.

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학생은 4월19일부터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경기도교육감기 학생육상대회에 안산교육지원청을 대표하여 출전하게 된다.

김태훈 안산교육장은 “새 학년 새 학기 바쁘게 운영되는 학사일정에도 학교체육활성화를 위해 학생의 재능 발굴과 즐거운 체육문화 향유를 위해 참가한 학생과 학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자신의 소질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경쟁보다는 상호존중과 배려의 정신으로 서로 협력하고 화합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산교육지원청에서는 매년 육상꿈나무 발굴을 위해 안산시육상연맹, 안산시체육회 등 지역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각종 대회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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