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송서현 기자 = 방위사업청은 "최근 국방기술품질원과 올해 추진예정인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 5건에 대해 업무 위탁 등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방사청은 "현존전력성능극대화사업의 보다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수행을 위해, 올해 선정된 10개 사업에 대해 전문기관(국방기술품질원,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과 협약을 맺고 업무를 위탁키로 했다"는 것.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사업은 △ 소형전술차량 안전성 개선 △ 대형기동헬기(CH-47D) 전투효율성 개선 △ 호위함 탐색레이더 반도체송수신조립체 개선 △ 구축함 통합기관감시제어장치 개선 등이다.

이 밖에도 △ K계열전차 소부대전술모의훈련장비 운용효율성 개선(운용체계 및 운용소프트웨어 개선) 5건으로 올해 201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기품원에서 상반기부터 각 사업별로 입찰공고할 예정이다.

이귀현 기반전력사업지원부장은 "기술적 전문성과 인프라를 보유한 기품원이 무기체계 운용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사용자 관점에서 적극 해결하고, 무기체계 성능은 물론 품질만족까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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