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송서현 기자 = 방위사업청은 "오는 5월 1일까지 무기체계 부품국산화 개발지원과제 별 수행업체 선정을 위한 '23-1차 부품국산화 지원사업 주관기업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모는 올해 첫 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핵심부품국산화 8개 개발과제에 대해 중소기업 대상 원칙으로 주관기업을 공개모집한다는 것.

아울러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방위사업청(www.dapa.go.kr) 및 국방기술진흥연구소(www.krit.re.kr)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세부 과제를 살펴보면 T/TA/FA-50용 통합 다기능 대기정보센서(IMFP), 상륙돌격장갑차용 솔레노이드밸브 3종, 잠수함(KSS-II)용 전자전장비 등 경제성이 높고 단종이 예상되는 운영유지단계 무기체계 적용 과제 3건 등이다.

또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용 1553B 통신칩셋, 개인전장가시화 체계용 송수신모듈 트랜시버,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 고체추진제용 GAP 바인더, 천무 차량용 발전기 조립체 등이다.

아울러, 해궁탐색기용 적외선검출기 및 회로카드조립체 등 기술파급효과가 크고 원천기술 확보가 필요한 체계개발 및 양산 단계 무기체계 적용 과제 5건 등이 있다.

방사청 관계자는 "첨단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부품개발을 확대하고 부품국산화 범위를 방산소재 개발까지 확대하는 등 방위산업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부품국산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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