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로보틱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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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 22분 기준 레인보우로보틱스는 15.59%(1만7500원) 상승한 12만9800원, 로보스타는 14.81%(5000원) 상승한 3만8750원, 유일로보틱스는 9.56%(2950원) 상승한 3만3800원, 로보티즈는 9.28%(3500원) 상승한 4만1200원, 유진로봇은 6.96%(480원) 상승한 7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대기업들의 로봇 산업 진출, 관련 기업 지분 확보 등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 보통주 91만3936주를 주당 3만400원에 장외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삼성전자의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은 14.99%로 증가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지분 10.22%를 인수한 바 있다.

이외에도 현대차가 로봇용 감속기 부품 기업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주들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화와 포스코ICT 또한 로봇 사업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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