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있는 월스트리트 사진 ⓒAFPBBNews
뉴욕 증시가 있는 월스트리트 사진 ⓒAFPBBNews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1.98포인트(1.17%) 오른 3만2246.55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68.35포인트(1.76%) 상승한 3960.28에, 나스닥지수는 283.23포인트(2.48%) 뛴 1만1717.28에 거래를 끝냈다.

이는 미국 주요 은행들이 퍼스트리퍼블랙은행을 구제하겠다고 나섰기 때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에서 가장 큰 은행들이 총 250억달러(약 33조원) 이상을 투입해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을 구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JP모건체이스와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웰스파고가 각각 5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협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 4대 은행 외에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US 뱅코프, PNC 파이낸셜서비스그룹, 트루이스트 파이낸셜 등도 소액의 자금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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