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승 마감 ⓒAFPBBNews
뉴욕증시ⓒAFPBBNews

미국 2월 PPI 발표시간, 발표일에 뉴욕증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현지시각) 미국 노동부는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를 발표한다.

PPI는 생산자의 판매 가격에 의한 물가지수를 뜻한다.

지난달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1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6.0%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6.5%과 비교해서는 낮아진 수치다.

다만 전월 대비 PPI는 0.7% 급등하며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0.4%를 웃돌았다.

지난해 12월 0.2% 하락한 것과  비교해본다면 큰 폭으로 올라섰다.

식료품과 에너지 등을 제외한 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4.5% 상승, 전달과 비교하면 0.6% 올랐다.

한편, 전날 공개된 2월 CPI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나오는 가장 중요한 경제지표로 언급되는 수치다.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일 예상에 부합되는 수치를 보이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중단설에 힘이 실렸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 6.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9월 이후 1년 반 만에 가장 낮은 상승 폭이다.

전월 대비로는 0.4% 올랐다. 전년 대비와 전월 대비 모두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예상치에 부합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전년 동월 대비)은 1월 5.6%에서 2월 5.5%로 떨어져 2021년 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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