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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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14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5% 상승한 3만2155.40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68% 오른 3920.56을 기록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2.14% 뛴 1만1428.15에 거래를 마쳤다. 

 SVB와 시그니처은행의 파산 이후 은행주들이 일제 반등하면서 영향을 미쳤다.  JP모건체이스(2.57%), 뱅크오브아메리카(BoA·0.88%), 씨티그룹(5.95%), 웰스파고(4.58%) 등으로 마감됐다.

바이든 대통령은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은행 파산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의회와 금융 당국에 은행 관련 규제를 강화하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당신의 예금이 안전하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블리클리 파이낸셜그룹의 피터 부크바르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우리가 알고 있는 뱅크런은 더 이상 없고 상황은 차분하다”며 “정부가 암묵적으로 모든 예금을 보장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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