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사진=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소유진(사진=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배우 소유진 남편 백종원에 대한 이야기, 근황을 전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소유진·백종원 첫 만남에 사주를 빼갔다고? 초고속 결혼! 쉿!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과의 결혼 스토리를 털어놓는 모습이 담겼다.

소유진은 "제가 드라마를 찍고 있었는데 심혜진 배우, 한지승 영화 감독이 남편과 동갑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셋이 만나다가 심혜진 선배님이 '극중 내 딸 유진이 소개시켜줄까?'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소유진(사진=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소유진(사진=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그러면서 소유진은 "제가 엄청 화를 냈다"고 말했다. 하지만 소유진은 결국 만남을 가졌고 자연스레 네 사람은 친해지게됐다.

소유진은 "그날 남편이 제 사주를 빼가더라. 그땐 한창 남편이 사주를 믿어서 직원을 뽑아도 사주를 보고 뽑고는 했다더라. 저랑 궁합을 봤는데 그게 잘맞다고 나왔고 그래서 (사귀게 됐다). (사주를 봐준)할머니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에 오은영은 “첫눈에 반한 거네. 맘에 안 들었으면 달라고 했을까”라고며 웃음지었다.

소유진은 지난 2013년 요리 연구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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