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해 주민피해 등 속출하고 있다.
12일 밤 22시09분경 대전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큰 불이 발생했다.
이번 불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 지하 기계에서 시작돼 신고받은 소방당국이 긴급 출동한 가운데 13일 새벽 01시 현재 대응2단계 발령 중이며 인명피해는 부상자 4명으로 전해졌다.
13일 새벽 01시 20분 현재, 화재현장에는 타이어 등 자재들이 타면서 검은연기를 내뿜으며 인근 아파트 주민도 긴장하고 있는 상태다.
또, 인근 경부고속도로가 전면 통제됐고,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KTX열차운행에 시간이 지연되는 등 차질을 빚고 있다.
대전시와 대덕구는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안전에 유의하며 화재발생 지역에서 우회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은 13일 새벽 01시20분 현재 경부고속도로교통상황정보 CCTV화면 현장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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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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