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민 함대사령관은 2월 27일 2함대사령부를 방문한 미2전투항공여단 관계자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대제공
안상민 함대사령관은 2월 27일 2함대사령부를 방문한 미2전투항공여단 관계자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대제공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27일 미2전투항공여단과 4-2대대 주요 직위자를 부대로 초청해 상호 이해도 증진을 위한 작전교류를 실시했다.

2함대 작전·계획 관계관들이 미2여단을 방문한 이후 약 3주만에 이뤄진 초청 교류에는 보드만 미2전투항공여단장(대령, Boardman), 허프만 4-2대대장(중령, Huffman) 등 주요 직위자 15명이 참석했다.

미2전투항공여단장 일행은 먼저 안상민 제2함대사령관(소장)을 접견한 뒤, 2해상전투단으로 이동해 상호 이해도 증진을 위한 전술토의를 실시했다.

2함대와 미2여단 간 연합작전 절차 및 협조 사항 등 대한 심도 깊은 토의를 통해 양 부대는 서해 접적해역 수호와 연합작전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의했다. 전술토의를 마친 후에는 친선 체육활동을 하며 전투 의지와 우호를 다졌다.

안상민 2함대사령관은 "미2전투항공여단과 계속 만나고 소통하면서 상호 신뢰와 이해가 더욱 깊어짐을 체감한다"며 "한미간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완벽한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갖춰 서해바다와 NLL을 빈틈없이 수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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