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교육공동체' 3개 축 가운데 하나인 '꿈의 학교' 진행할 기관 선정 발표

(경기=국제뉴스) 유성열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3개 축 가운데 하나인 '꿈의 학교' 공모를 거쳐 프로그램을 진행할 51곳을 선정했다.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2015 꿈의 학교' 최종 선정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지난달 1일 공고를 시작으로 같은달 20일까지 신청을 받아 접수 마감 결과 총 397편이 접수됐으며, 중복 신청 및 마감 종료 시각 도착분을 제외하면 최종 323편이 심사대상으로 집계됐다.
경기도교육청은 꿈의학교 심사·선정위원회를 조직·운영해 4단계에 걸친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꿈의 학교를 진행할 51곳의 외부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51곳은 유형별로 ▲계절형 꿈의 학교 6곳 ▲방과후 꿈의 학교 6곳 ▲혼합형 꿈의 학교 39곳이다.
영역별로는 음악, 종합예술, 미술, 스포츠, 인문학, 기타 영역으로 다양하게 선정됐고 25개 교육지원청별 골고루 안배해 지역의 인적, 물적, 환경적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특성을 꿈의 학교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고려했다고 경기도교육청은 설명했다.
또한 선정된 꿈의 학교 운영자를 대상으로 이번달 21일부터 22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에서 회계교육, 사업 실행 계획 등 꿈의학교 취지와 목적에 부합하는 운영 주체의 역량 강화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선정된 꿈의 학교 개교를 위해 지속적인 인큐베이팅(지원·육성)을 실시 후 준비된 꿈의학교별로 순차적으로 개교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유성열 기자
andrew40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