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제뉴스)조판철 기자 = 군산시는 지난 16일  군산대학교 아카데미홀에서 도내 가정어린이집 834개소, 보육교직원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어린이집총연합회 가정분과위원회(회장 남궁진) 주최, 군산시 가정어린이집위원회(회장 황현정) 주관으로 개최한 이날 교육은 보육교직원의 전문역량 강화와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 매년 14개 시․군 순회 교육을 실시하며, 보육인의 전문성 함양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데 취지를 두었다.

특히, 가정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인성교육과 안전교육을 통한 전문성 강화를 바탕으로 가정보육교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보육교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와 단합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이날 직무교육은 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최은희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 관장의 강연과 함께 보육교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웃음으로 소통하는 행복한 어린이집"이라는 주제로 국제웃음요가문화연구소장(김영식교수)의 강연으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직무교육을 마친 보육교사 1,300여명은 오후에는 군산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근대역사박물관 등을 탐방하여 근대문화체험과 관람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남궁진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보육교사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사랑과 정성으로 아이들이 행복해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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