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복동 주민센터 포스터

(용인=국제뉴스) 강성문 기자 =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은 재능기부를 통한 무료 법률 및 진로·인성·주도적 학습코칭 등 심리 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5년 성복동 특수시책으로 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2~3회 운영되며, 지난 12일 첫 법률상담에 예정인원을 초과해 예약 신청하는 등 법률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법률상담은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성복동주민센터 민원실(1층)에서 가족관계·상속·이혼·가사 등 생활과 밀접한 법률관계 전반에 대해 법원에서 20여년가 근무한 조희우 법무사와 1:1로 이루어지며, 개인별 질의 응답을 통해 법률적 자문을 얻을 수 있어 법적분쟁으로 고민하는 주민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심리상담은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진로·인성 상담, 주도적 학습코칭, 성격유형 파악 등 서민자 심리상담사(아름다운상담센터 소장)와 1:1로 이루어지며, 평소 심리 상담에 관심은 있으나, 접하기 힘들었던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성복동 김홍신동장은 "추가적인 시민만족 행정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주민들이 더 나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재능기부 문화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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