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새해 연하장 / 사진=대통령실
대통령실 새해 연하장 / 사진=대통령실

대통령실이 '연하장 디자인 도용 의혹'에 대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30일 대통령실은 "일부 언론의 연하장 디자인 도용 의혹 제기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새해 연하장은 역대 대통령의 연하장을 다수 제작한 경험이 있는 디자인 전문 업체에 의뢰해 진행하였습니다. 연하장에 활용된 "디자인 이미지"는 외국인 시각에서 우리나라 문화컨텐츠를 형상화한 것으로 해당 업체에서 적법한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구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 29일 한 언론의 '대통령실 신년연하장 디자인, 셔터스톡 이미지 베꼈나'라는 보도에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이 언론은 연하장 안에 그려진 이미지가 이미지 거래 플랫폼 '셔터스톡'에 등록된 이미지와 유사하다며 이스라엘 출신 일러스트 작가의 작품 도용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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