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전기버스 기반 자율주행버스./울산시 제공
소형전기버스 기반 자율주행버스./울산시 제공

(울산=국제뉴스) 조하연 기자 =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추진하는 ‘국가혁신융복합단지지원’ 사업과 관련해 시민이 직접 소형전기버스 기반 자율주행 차량을 체험하는 행사를 울산 자율주행 성능 시험장(테스트베드) 구간(오토밸리로 · 이예로 ·혁신도시 종가로)에서 운영한다.

체험행사는 14일 오후 1시(1회차), 3시 30분(2회차) 총 2회로 나눠 진행하며, 체험단은 지난 9일까지 신청을 받아 선정했다.

비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체험단이 직접 소형전기버스 기반 자율주행 차량을 탑승하고,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여 자율주행버스의 문제점 및 개선사항 도출에 활용할 예정이다.

소형전기버스 기반 자율주행 차량은 케이에이알,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울산테크노파크가 협업해 개발했고, 올해 2월 국토교통부 자율주행 임시운행 허가를 취득해 울산광역시 오토밸리로, 이예로, 혁신도시 종가로, 동구 일산지 일반로 구간 실증 운행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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