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양희 기자 = 서울시는 "합정재정비촉진지구 내 마포구 합정동 381-49 일대 합정7구역(면적: 2,887㎡)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계획안은 연면적 35,895㎡, 지상 38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과 연면적 5,028㎡, 지상 8층 높이의 종합사회복지관을 담고 있다.

또 계획안에 따르면 공동주택 210세대(공공임대 주택 37), 오피스텔 110실, 근린생활시설이 주상복합 형태로 들어간다.

이어 양화로변 저층부(1~3층)에는 상업시설을 집중 배치하여 가로활성화를 도모하고 보도를 따라 대지 내 전면공지를 계획해 폭 10m의 쾌적한 보행공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합정7구역은 주상복합 건물과 별동으로 종합사회복지관이 건립되어 지역주민의 생활·문화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종합사회복지관은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로 체험학습센터와 실내 놀이터, 교육실, 북카페 등 아동․청소년 시설과 지역복지 사업을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유창수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결정으로 합정역 역세권 내 주택공급은 물론 생활․문화시설이 확보돼 주민들을 위한 복지여건 또한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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