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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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주가가 급등했다.

4일 현대약품은 12.84%(610원) 상승한 5360원에 거래를 마쳤다.

러시아의 핵실험 준비 정황이 포착되면서 요오드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가 핵무기 사용 의지를 더 선명하게 드러낼 핵실험을 계획하고 있다”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러시아가 포세이돈의 실험을 계획하고 있다’고 경고하는 첩보를 회원국과 동맹국들에 발송했다”고 전했다.

현대약품은 포비돈 요오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베세틴스크럽세액을 취급해 관련주로 묶였다.

요오드 성분의 약품은 핵사고나 핵전쟁 시 치명적인 방사선 피폭에 대비하는 필수 의약품으로 취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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