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리핏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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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태엽 기자 = 유튜브 채널 리핏TV에서 선보이는 '친절한 예진 아씨'가 다양한 스타들의 출연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지금까지 김장훈을 시작으로 이창훈, 박은혜, 이봉주 편이 공개된 상황에서 이번 주 '친절한 예진 아씨'의 문을 두드린 출연자는 방송인 조영구다.

하지만 녹화 전부터 문제가 발생했다. 전날 무리한 운동으로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조영구가 녹화를 중단시킨 것. 조영구의 상태를 확인 한 제작진은 바로 제일리핏케어센터에서 허리 재활과 물리치료를 받게 한 뒤 한결 편안한 상태에서 녹화를 다시 시작할 수 있었다.

(사진=리핏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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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영구는 SBS 한밤의 TV 연예 리포트를 맡게 된 썰을 풀었다. 목소리가 마음에 안 든다 얼굴이 못생겼다 등의 이유로 매번 합격점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조영구는 매주 방송국 문을 두들기며 특유의 너털웃음과 자연 친화력으로 담당피디의 마음을 돌려놨고 20년을 유지하며 명실공히 리포터 계의 대부가 됐다.

한때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조용필의 “대전 블루스”를 부르며 힘을 얻었다 말했다. 김예진 명장은 조영구는 “재치 넘치는 이 시대 최고의 진행자이자 가수인 걸 내가 누구보다 잘 안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조영구는 “저를 얼마나 많이 아느냐? 우리 아들 이름이 뭐냐? 내 노래 제목이 뭐냐?”라며 맞받아쳤다.

'친절한 예진 아씨'(제작: 에스앤제이 미디어 / 연출: 박영훈PD)는 K-문화에 빠진 세계인에게 한국의 미와 한복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연예인들이 한복을 입고 이야기를 나누는 국내 최초 한복 토크쇼이다.

(사진=리핏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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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미스터 션샤인, 오로라 공주 등 드라마 속 한복은 물론 김대중 전 대통령 부부의 노벨평화상 시상식 의장을 만들고 노무현 전 대통령, 힐러리 클린턴과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부부, 영화배우 앤소니 퀸, 니컬러스 케이지, 미식축구 선수 하인즈 워드, 이승엽, 이봉주, 추성훈 선수에 이르기까지 유명 명사들의 한복을 담당해 온 한복 디자이너 김예진 명장이 출연자들의 스타일과 성향을 고려해 직접 한복을 만들어 연예인들에게 입혀준다. 

(사진=리핏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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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한복 토크쇼, 스타의 건강일지 '친절한 예진 아씨'는 유튜브 채널 리핏TV를 통해 방송된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newsgukje@guk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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