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김황남 교수(사진 가운데 왼쪽), ㈜넥스트코어테크놀로지 서원기 대표(사진 가운데 오른쪽)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넥스트코어테크놀로지 제공)
고려대학교 김황남 교수(사진 가운데 왼쪽), ㈜넥스트코어테크놀로지 서원기 대표(사진 가운데 오른쪽)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넥스트코어테크놀로지 제공)

(서울=국제뉴스) 김태엽 기자 = ㈜넥스트코어테크놀로지는 지난 23일 ㈜넥스트코어테크놀로지 본사에서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부 김황남 교수와 해당 기술 연구원들과 MOU 기술 협약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넥스트코어테크놀로지는 국내 주요 기업에 Next-Core M(통합위치관제), Next-Core S(근로자위치안전관제), 등의 통합관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는 현장에 필요한 자원(통신, 센서, 시설물 등)을 IoT 기술에 접목하여 현장을 3D 또는 2D로 시각화해 직접 가보지 않고도 현장을 관제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하여 근로자의 안전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통합 안전관리 플랫폼이다.

또한 넥스트코어테크놀로지는 근로자의 안전 관리를 위한 관련 법규, 규정, 교육 관리를 3D, 2D 기반 대시보드를 통해 APP과 WEB을 활용해 쉽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3D 기반 디지털 안전 관리 플랫폼’ 서비스 제품을 조달청에서 인정받아 우수조달 제품지정 현황 및 나라장터 종합 쇼핑몰에 등록한 이력이 있다.

고려대학교는 위치 측위 기술 개발을 위해 다양한 연구 진행 중 IMU 센서와 UWB을 이용한 알고리즘 기술 분석 및 개발 중이며, 그 중에 작업자의 UWB를 활용한 작업자 위치 보정 기술 개발을 통해 오차율을 최소화시킴과 동시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중에 있다.

특히 ‘IGCC 고위험지역 안전 플랫폼 개발 연구’를 태안발전본부에 있는 IGCC 발전소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주요 연구 내용은 실시간 근로자 위치 측위 기술이 적용된 센싱 기기 개발 및 근로자가 센싱 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위험 지역을 안내 받아 사고와 재해를 사전에 차단해 무사고, 무재해로 작업 할 수 있도록 만든 스마트 관리 시스템이다.

넥스트코어테크놀로지 서원기 대표는 “앞으로 넥스트코어테크놀로지와 고려대학교는 꾸준한 기술 협약을 이어가고 위치 측위 사업 분야 UWB와 IMU와 LTE 등을 이용해 작업자 안전 관리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더욱 폭넓고 다양하게 적용해 지금보다 더욱 스마트한 관제 및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사업 확장이 될 수 있도록 좋은 협력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준 높은 품질의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기술 개발에 집중해 앞으로 이 연구를 기반으로 발전소 현장뿐 아니라 전 산업분야로 확장해 우리나라 안전 관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newsgukje@guk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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