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선아예술단 제공)
(사진=선아예술단 제공)

(서울=국제뉴스) 김태엽 기자 = 선아예술단 최혜경 이사장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이 지금이라는 '화양연화'를 주제로 춤인생 40주년 공연을 오는 25일 한국문화의집 '코우스' 무대에 올린다.

선아예술단 최혜경 이사장. (사진=선아예술단 제공)
선아예술단 최혜경 이사장. (사진=선아예술단 제공)

이번 '화양연화' 공연은 전통무용과 전통을 창작한 작품으로 최혜경은 정재만류 '승무', 한영숙류 '살풀이' '태평무'를 추게 된다.

이외에도 '춘무' '해어화' '경고춤' '진도북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혜경 이사장은 "세월은 유수와 같다는 말처럼 시간이 빨리 흘러갔지만 춤은 항상 함께 했기에 춤은 삶과 같다"며 "춤이 있어 외롭지 않았던 40년 지난 몇년 동안 게을리했던 춤연습으로 땀에 흠뻑 젖어있는 요즘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

(사진=선아예술단 제공)
(사진=선아예술단 제공)

한편 최혜경 이사장은 대한무용협회 지원사업과 공연예술분야 인력지원사업에 선정돼 ▲2020 '세종' 하늘에서 내리다 ▲2021 '규수1' 전통무용 '규수2' 창작무용으로 빛 그리고 숨을 다르게 해석해 공연을 펼쳤다.

최근에는 2022대한민국무용대상에 생애 처음으로 참가해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며 환경오염을 주제로한 'island' 작품을 선보이며 선아예술단의 이름을 무용계에 각인시켰다.

최혜경

(사진=선아예술단 제공)
(사진=선아예술단 제공)

이사장은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로 (사)선아예술단 이사장과 성신여자대학교 융합예술대학 무용과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newsgukje@guk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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