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장.
찰스장.

(서울=국제뉴스) 김태엽 기자 = NFT 아트 전문 기업 아이랩미디어(대표 윤현정)가 ‘찰스장(Charles Jang)’ 작가와 ‘킨더가든(Kindrgartn)’ 작가의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 작품을 오는 21일 업비트에서 선보인다.

두 작가는 공통점이 많다. 먼저 작품을 보고 있으면 행복해진다. 찰스장 작가의 작품은 이름부터가 ‘해피 하트’ 시리즈다. 해맑게 웃고 있는 하트 캐릭터는 기쁨과 희망, 행복의 긍정 에너지를 나타낸다. 해피하트 캐릭터의 밝은 에너지는 찰스장 작가를 국내 최고의 작가로 만들었다.

킨더가든 작가는 본인이 창조한 고양이 캐릭터 소보로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귀여운 소보로는 곧 작가의 자화상이기도 하다. 소보로의 시선으로 관찰한 사물에는 작가의 감성이 담겨져 있다.

두 번째 공통점은 기업이나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이 많다는 것이다. 이는 대중에게 ‘먹히는’ 작품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름만 들으면 모두가 아는 내로라 하는 브랜드부터 찰스장은 작곡가 김형석과, 킨더가든은 소니뮤직과 함께 협업을 하며 새로운 시도를 하기도 했다.

이번에 업비트를 통해 공개하는 찰스장 작가의 NFT 작품에는 해피하트가 등장한다. 삼성 갤럭시, 일동제약 아로나민골드, CJ의 뚜레쥬르, 동원 GNC, 오리온 마켓오 등 40여 차례 수많은 브랜드와 협업한 바로 그 캐릭터다.

해피하트가 스케이트를 타고 앞으로 향하는 ‘Happy Heart Slateboard’와 해피하트가 우주인이 되어 날아가는 ‘happy Heart Spaceman’ 두 작품을 보고 있으면 어린 시절로 되돌아가는 느낌이 든다.

킨더가든의 이번 작품 제목은 ‘Pixelate Factory’다. 킨더가든 작가는 스스로를 픽셀 아티스트로 칭한다. 국내 NFT의 태동기부터 활동한 킨더가든에게 픽셀은 작품의 시작점이자 끝점이다.

픽셀은 디지털 아트의 최소 단위로 디지털 아트가 존재하는 한 픽셀은 영원히 존재하기 때문. 작가는 ‘Pixelate Factory’ 작품에서 어떤 것이든 모두 픽셀로 만들어버리는 네모네모 공장을 통해 여러분은 만들고 싶은 물건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윤현정 아이랩미디어 대표는 “아이랩미디어는 새로운 작가를 끊임없이 발굴하고 그들의 작품을 NFT로 만들어 대중과 소통할 수 있게 하는 NFT 아트 전문 기업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두 작품은 모두를 행복하게 웃게 만드는 작품으로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랩미디어는 지난 7월1일부터 홍대 AK&에서 '헤이! NFT'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소수만 즐기던 전시 문화에서 벗어나 그 문턱을 낮춰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중점을 뒀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newsgukje@guk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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