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영덕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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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영덕경찰서(서장 서재찬)는 9월 2일,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예방한 영덕농협 우곡지점 A차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A차장은 해외전화번호로 ‘아들을 납치했다’며 현금요구 협박 전화를 받은 50대 여성 B씨가 누군가와 통화를 이어가며 현금 900만원을 인출요청 및 이체하려는 모습을 수상하게 여겨, 전화를 대신 받아 이체를 지연시키고 경찰에 신고하여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석종술 영덕파출소장은‘앞으로도 금융기관과 함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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