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양희 기자 = 서울시는 "은평구 응암동 84-5번지 일대에 대한 구청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지상3층 규모의 노후된 은평 세무서(2077년 준공)를 지하4층/지상7층으로 신축하기 위해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로 결정하는 사항으로 세무서는 내년 착공해 2025년 준공 예정이다.

또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필로티로 조정되는 건물의 1층 전면부에 공개공지를 배치하고 건물 내부에도 주민쉼터 등을 설치토록 했다는 것.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세무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했다"며 "계획 결정전에 세무서측과 협의해 건물 내에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추가로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