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과 자리를 함께한 유영길 면장(우)
어르신들과 자리를 함께한 유영길 면장(우)

(홍성=국제뉴스) 박창규 기자 = 홍성군 갈산면 유영길 면장에 대한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유영길 면장은 취임 후 지난 9일부터 마을 경로당 33개소를 방문하며 어르신들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경로당의 냉방시설, 가스누설감지기 및 화재감지기 등 시설을 점검하는 일정으로 취임 인사를 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 전염병으로 활동에 제약에 많으신 어르신들을 만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듣고 안부를 물으며 취임 인사를 대신 했으며, 방문을 통해 경로당 시설 관련 불편 사항에 대해 보완을 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약속했다.

유영길 갈산면장은 “어르신들이 반갑게 맞이하며, 격려에 감사를 전하며, 6.25 전쟁과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초석이 돼 후손들에게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했지만, 정작 자신들의 노후생활은 넉넉지 못해 평소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다며,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어르신 A씨는 이렇게 가까이서 관심을 가져준 것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나이는 들었지만, 면정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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