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나눔 실천운동 일환으로 12월까지 진행

 

(익산=국제뉴스) 오승권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는 생명 나눔 실천운동을 주요 봉사활동으로 정하고, 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와 전북혈액원, 원광대 학생복지위원회, RCY와 공동으로 헌혈 및 헌혈증 기부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12월까지 진행되며, 헌혈에 대한 인식 개선운동과 함께 ‘헌혈은 희망의 날개’라는 캠페인을 확산시키고, 지속적으로 릴레이헌혈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29일에는 이동 헌혈차량이 원광대를 방문해 학생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했으며, 이날 헌혈 행사는 성분 헌혈보다는 전혈 헌혈로 진행됐다.

헌혈행사를 공동주관한 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 김훈 센터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O형과 A형 헌혈자가 부족한 상황"이라며,"앞으로 지역 대학과 연계해 생명 나눔 실천운동을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광대 학생복지위원회 유대권 위원장은 "오는 12월 말까지 헌혈 1만명, 헌혈증 1만장 모으기를 목표로 생명 나눔 실천운동을 확산 시키겠다"며, "대학에서 시작된 캠페인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업무협약을 맺은 원광대와 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는 대학로 헌혈의 집과 원광대 헌혈의 집을 비롯해 이동 헌혈버스를 이용한 헌혈운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으며, ‘아프리카 신생아 모자 뜨기’ 운동도 함께 진행하는 등 생명 나눔 실천 운동에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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