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증시] 나스닥·다우 등 주요 지수 상승 출발 '낸시 펠로시 일정 주목'. ⓒAFPBBNews
[미국 뉴욕 증시] 나스닥·다우 등 주요 지수 상승 출발 '낸시 펠로시 일정 주목'. ⓒAFPBBNews

미국 뉴욕 증시 시장에서 나스닥, 다우 등 주요 지수가 장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36% 상승한 3만 2514.21로 장을 열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41% 오른 4107.96로 개장했다.

나스닥지수는 0.69% 오른 1만2433.87로 출발했다.

투자자들은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아시아 방문 일정에 주목하고 있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대만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한국에 도착했다.

미국 권력 서열 3위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방한은 지난 2002년 당시 데니스 해스터트 의장 이후 20년 만이다.

펠로시 의장을 포함한 미국 하원의원 대표단이 탑승한 C-40C 전용기는 3일 오후 9시 26분께 경기 오산 미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펠로시 의장은 오산에서 용산으로 이동, 한 호텔에 머물 것으로 알려졌다.

펠로시 의장은 오는 4일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과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국 의장은 국회 접견실에서 북한 문제를 비롯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경제 협력, 기후위기 등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룰 찾아 장병들을 격려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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