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안선영 기자 = 부산시는 2015년도 개별주택 193,674호의 가격을 4월 30일 공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에서 1월 29일 공시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주택가격비준표를 적용하여 16개 구․군에서 산정한 것으로, 구․군별로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주택가격을 결정하였다.

올해, 부산시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전년대비 평균 4.9% 상승하였으며, 구․군별 공시가격을 비교하면 강서구가 전년대비 7.13% 상승으로 16개 구·군 가운데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고, 아울러 부산시 최고가격 단독주택은 동래구 수안동에 소재(건물 389.55㎡, 토지 2,868㎡)한 것으로 26억 5천만원으로 조사되었다.

개별주택 공시가격 확인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kais.kr/realtyprice) 및 시·구․군 홈페이지(http://hpas.busan.go.kr) 등을 통하여 열람이 가능하며, 개별주택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에는 4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주택소재지 구․군 세무부서를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http://hpas.busan.go.kr)에서 인터넷으로 이의신청 하면 된다.

한편, 이번에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공시일 이후 취득세의 시가표준액으로 적용되고, 7월과 9월에 과세되는 재산세의 과세표준(공정시장가액비율 60% 적용)이 되며, 국세인 종합부동산세 및 양도세의 부과기준으로 제공되는 등 총 14개 분야에 활용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