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전경

(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중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아트센터·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기문화재단·한국도자재단·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6곳이 ‘가등급’ 없는 ‘나등급’을 받았다.

이들 기관 CEO 6명과 경기농수산진흥원·경기연구원 원장 2명은 기관장 평가에서 역시 ‘가등급’ 없는 ‘나등급’을 획득했다.

경기도는 29일 이런 내용이 포함된 도산하 공공기관 17곳의 지난해 경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기관 및 기관장 모두 가~마 5개 등급중 각각 최상위, 최하위에 해당되는 가와 마등급이 없는 것이 이번 평가의 가장 큰 특징이다.

경기도가 29일 발표한 도 산하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표. 제공=경기도청
경기도가 29일 발표한 도 산하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표. 제공=경기도청

기관 평가에서는 전년 대비 6곳의 등급이 바뀌었다.

한국도자재단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다→나등급으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라→다로 한등급으로 올랐다.

반면,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경기연구원은 나→다, 경기복지재단은 다→라로 한등급 하락했다.

도는 “라등급 기관과 기관장에게는 경고 조치와 함께 경영개선 방안 마련 등 후속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