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ㆍ헬스인포매틱스 전문기업 소프트센이 컨버전스 아트 개발사인 본다빈치와 '문화콘텐츠 융합 IoT서비스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문화콘텐츠와 융합한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IT 신규사업 개발과 활성화를 기원하며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소프트센은 오는 5월 2일 오픈하는 컨버전스 아트 전시 '헤세와 그림들展-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에 1차 시범사업에 참여해 모바일(Online)과 사물(Offline) 간의 지능통신(O2O)과 블루투스 비콘(Beacon) 등을 활용한 IoT서비스를 선보인다.

소프트센 차세대융합기술 연구소장은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기반으로 문화콘텐츠와 융합한 양질의 IoT서비스를 계속해 발전시켜 개발할 예정"이라며 "보안 기술과 융복합 기술로 차세대 IoT보안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소프트센과 협약을 맺은 본다빈치가 개발하는 컨버전스 아트(Convergence Art)는 기존의 평면적인 전시에서 벗어나 감각적인 조명과 다양한 IT영상 기술을 융합해 작가의 세계를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융합 미술을 말한다. 또한 예술작품을 재해석해 기술과 조화롭게 융합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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