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연식야구팀 3개부 - 22개팀 참가..
5일(일)부터 희성전자 유소년야구장에서 열려

(서울=국제뉴스) 최상인 기자 = 사단법인 카이도 사랑나눔연대(이사장 배우균)와 대구연식야구연맹(회장 윤태경)이 주관하는 대구연식야구대회가 개최된다.

이번대회는 주)청이엔지(대표 류기해)를 비롯해 바로본병원, 제로야구몰, 동아오츠카, 달서구체육회, 달서구야구소프트볼협회, 희성전자가 후원해 치러진다. 

대구·경북 유소년 연식야구팀 체리부(초등저학년), 유소년부(초등고학년), 주니어부(중등+학부모) 3개부에서 총 22개팀이 출전하였으며, 유소년부와 주니어부는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되고 체리부는 리그전으로 진행한다.

5일(일) 1라운드를 거쳐 현충일인 6일(월)에는 2라운드 경기가 진행되고 12일(일) 각 부 결승전 경기로 진행된다. 경기는 1시간 50분, 6이닝경기 등으로 제한하고 선수보호를 위해 다양한 규칙을 적용하여 진행된다.

사단법인 카이도사랑나눔 배우균 이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그 동안 이런 행사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올해는 다행히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 유소년체육발전과 야구저변확대를 위해 앞장서 지역 유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말했다.  

대구연식연맹에서는 대구달서구체육회와 희성전자의 후원으로 2014년부터 매년 연식야구리그를 진행하고 있으며,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통한 다양한 우수선수도 배출하고 있다. 우수선수들을 조기에 발굴하여 육성하는 등 야구인프라 확대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으며, 현재 유소년팀 16개팀에서 약 500명의 선수들이 매주 주말을 이용하여 맹훈련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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