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이화여대와 함께 손잡고 여성 인적 자원 육성을 위해 추진한「경기도-이화여대 리더십 프로그램」MAP(Management Advancement Program)이 오는 4월 24일 오후 6시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3기 개강식을 개최한다.

 개강식에는 CEO과정 교육생 30여명과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경기도 여성가정평생교육위원회 의원 및 유재선 한국 세무사회 부회장을 비롯한 수료생 회장단 등이 참석하고, 만찬 및 개강식,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경기도는 지난 2010년 여성리더의 역량 강화가 미래 경기도 발전에 중요한 과제임을 인식하고 여성을 위해 특화된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본 과정을 개발하여, ‘MAP’으로 브랜드화 하였다.

 특히, 경기도-이화여대 리더십 과정은 2010년 5월 유네스코 석좌 프로그램에 등록 되었고 2011년 2월 일본 국립여성회관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으며, 2011년 6월 호주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과 여성인적자원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그 수준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올해는 리더십 패러다임, 경기도 여성의 정체성 찾기, 1:1 코칭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은퇴 이후 준비 및 사회공헌 첫걸음 등 더욱 더 업그레이드된 과정 내용과 경기도정을 체험할 수 있는 정책체험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본 과정에 대한 수료생들의 높은 만족도로 인한 입소문 및 추천으로 CEO 과정의 경우 도내 기업체 및 사회단체 장 등 최고 여성리더로서 모집인원의 120%를 달성하였다.

 이용교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소장은 “본 과정을 통해 도내 여성들이 리더로서의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자신감과 사명감을 갖고 지역사회의 주역으로 일익을 담당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본 과정이 세계적인 여성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본 과정은 오는 4월 10일부터 7월 11일까지 12주 과정으로, CEO 및 핵심과정 각각 30명씩 60여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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