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은 23일 오전 킨스타워 대강당에서 열린 중소기업 CEO연합회 조찬에 참석, 열띤 강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조찬에는 지역 내 중.소 상공인 대표 200여명을 비롯, 최태호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성남지회장,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성남지점장, 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강연을 통해 첨단과 전통산업의 공존정책, 대형 유통업체와 골목(전통시장) 상권의 공존정책, 기업 간 상생전략을 통한 CEO들의 책임있는 참여를 당부했다.

 또 중소기업 융자지원, 전통산업보존에 관한 조례, 수정로 상권 활성화 추진, 산학연 연계의 클러스터 2.0 전략 등 성남시의 중.소상공인 지원시책을 설명했다.

 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도 성남시와 더욱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해 성남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자금지원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조찬 후 이재명 성남시장은 킨스타워 13층에 위치한 의료장비 전문기업 ㈜디알텍을 방문, 디지털 엑스레이 촬영에 핵심기술인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를 독자기술로 개발.생산하고 있는 근로자(40명)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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