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전을 보내 제20대 대통령 당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가까운 이웃이고 중요한 협력 동반자라고 밝혔다. 이어 수교 이래 중·한 관계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 이익을 가져왔고 지역, 나아가 세계 평화 안전과 번영 발전 촉진에 긍정적인 기여를 해 왔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올해는 중·한 양국 관계에 중요한 의미가 있는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굳게 지키고 우호 협력을 심화하며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발전을 추진해 양국과 양국 국민에게 복지를 가져다줄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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