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욱 (사진=인스타그램)
정창욱 (사진=인스타그램)

19일 MBC '실화탐사대' 에서 셰프 정창욱의 폭행 논란을 조명한 가운데 해당 사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달 1월 26일 정창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폭행 폭로에 대해 사과를 전했다.

우선 정창욱은 "지난 2021년 8월에 있었던 사건은 명백한 내 잘못"이라며 "당사자 두 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 당시 두 분이 겪었을 공포와 참담함은 가늠할 수 없다. 정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또 정창욱은 "사건 이후에도 당사자들에게 간단한 미안함의 표시밖에 하지 못했고 뒤처리도 전무했다. 욕지거리를 내뱉고 폭력적으로 행동하면서, 당연한 듯 살아온 것이 한심하다.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사과가 늦어진 것에 대해서는 "이 글을 쓰기까지에도 며칠이 걸렸다. 나는 겁쟁이였다. 평생을 제멋대로 살았다"며 "당사자들에 대한 사과와 사건에 대한 입장이 늦어져서 죄송하다"고 또 한 번 사과했다.

이어 "사건 당사자 두 분의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 최선의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며 사법기관의 판단에 성실히 따르고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정창욱은 현재 미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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