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멤버 아이린 근황을 향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레드벨벳 아이린 관련 커뮤니티에는 아이린 근황 스케줄이 정리돼 게재됐다.

이에 따르면 방송, 광고, 예능에서 종횡무진했던 아이린의 스케줄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유일한 스케줄로는 멤버 웬디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게스트 출연이 유일했따.

이는 아이린의 스태프 갑질 파문의 여파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15년차 스타일리스트 A씨가 2020년 10월 아이린으로부터 당한 갑질을 폭로하면서 논란이 야기됐다.

아이린은 사과문을 올리고 활동을 중단했고,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또한 별도의 사과문을 올린 바 있다.

아이린은 10개월 동안의 자숙기간을 가진 뒤 레드벨벳 활동으로 복귀했지만 대중은 여전히 싸늘했다.

특히 A씨가 지난해 12월 팬덤으로부터 지속적인 악플 피해를 호소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해 해당 사건이 수면 위로 다시 떠올랐다.

이에 레드벨벳의 타 멤버들과 달리 아이린의 개인 활동은 완전히 멈춘듯한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