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 관련 김해지역 6대 공약 발표

(김해=국제뉴스) 지난 10일 오전 민주당 경남도당 명예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민홍철의원과 상임선대위원장인 김정호 의원을 비롯한 김해지역 도의원, 시의원 등 민주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시청 앞에서 대선 관련 김해지역 6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김해=국제뉴스) 지난 10일 오전 민주당 경남도당 명예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민홍철의원과 상임선대위원장인 김정호 의원을 비롯한 김해지역 도의원, 시의원 등 민주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시청 앞에서 대선 관련 김해지역 6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김해=국제뉴스) 이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0일 경남 김해시를 ‘동북아 국제물류 중심도시’로 키우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민주당 경남도당 명예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민홍철(김해갑)의원과 상임선대위원장인 김정호(김해을) 의원을 비롯한 김해지역 도의원, 시의원 등 민주당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김해시청 앞에서 대선 관련 김해지역 6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들은 ‘동북아 국제물류의 중심도시 김해’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김해발전 6대 공약 이행을 약속했다.

먼저 부산·진해신항, 가덕도 신공항과 연계될 철도 물류기반을 구축해 동북아 물류 플랫폼을 조성 김해에 복합환승센터를 건립, 유라시아대륙철도의 기·종점역으로서 대륙철도의 터미널과 환승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해-창원 간 만성적 교통체증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진례에서 밀양 간 고속도로 조기 건설, 김해-창원간 남해고속도로 제4지선 비음산터널 구간 조기 착공을 공약했다.

또 진영~울산 간 동남권 내륙순환철도 조기 착공과 김해경전철 연결 추진은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최종 반영된 동남권 순환철도를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김해경전철에 삼계역을 신설을 제시했다.

아울러 친환경 김해 트램 조기 도입으로 김해경전철의 수로왕릉역과 부전-마산간 경전선의 장유역 연결, 장유순환선 추진 등 친환경 김해트램을 도입해 김해에서 창원, 부산까지 1시간대 대중교통망 구축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밖에 김해를 동남권 신산업 중심지로 적극 육성해 강소 특구 내 오픈이노베이션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고 생명공학 연구원 분원, 바이오헬스 연구소와 기업을 유치한다는 것

마지막으로 김해 노무현전시컨벤션센터 건립해 균형 발전의 상징성뿐만 아니라 지역 산업 판로를 개척하는 전진기지로서 지역 역사 문화 관광자원과 연계해 전시문화산업(MICE)을 육성하는데 기여하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앞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영·호남과 제주를 묶는 남부 수도권 등 2개의 초강력 단일경제권으로 조성하겠다는 국토대전환 구성을 밝힌 가운데 김해가 그 중심이 될 것으로 강조한바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ezin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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