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대구시 수성구 청소년 37명 초청, 거창의 진면목 탐방

 

(거창=국제뉴스) 이종필 기자 = 거창군은 11일 자매도시인 대구시 수성구 청소년 37명을 초청해 거창군 문화 체험․탐방을 개최했다.

이번 체험은 자매도시인 대구 수성구 청소년들의 상호 교류 체험활동을 통해 자매도시와의 우정을 다지고 청소년들의 거창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 날 수성구 청소년들은 거창피쉬월드, 거창박물관, 서변정보화 마을의 딸기 체험장을 둘러보며, 거창의 진면목을 두루두루 살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거창피쉬월드와 딸기 체험학습장에서는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문화와 거창군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색 있는 볼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수성구 관계자는 거창의 오감을 느낄 수 있는 체험행사에 만족하면서, 올 6월에 거창군 청소년을 초청해 수성구 체험․탐방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2007년 5월 수성구와 자매결연 맺은 이후 청소년 문화체험과 자매도시 특산물 직거래 행사 참여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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