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특징주 

현대산업개발이 반등했다.

28일 현대산업개발은 6.25%(850원) 상승한 1만 4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현대엔지니어링이 IPO를 철회하며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 대장주가 상장할 경우 건설주 투자자금을 끌어들일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기 때문.

이날 현대엔지니어링은 “보통주에 대한 공모를 진행해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했지만,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공동 대표 주관회사 등의 동의 하에 잔여일정을 취소하고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엔지니어링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는 경쟁률이 100대 1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가장 부진한 성과를 낸 크래프톤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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