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여주 구간(25.9km) 4차로 → 6차로 확장, 이 의원, "충주지역에 집적화된 산업단지 물류 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3선)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3선)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3선)은 28일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여주)확장사업이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돼 사업추진의 기틀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충주~여주 구간 확장사업은 충주시 노은면에서 여주시 가남읍까지 모두 25.9km 구간을 기존 4차로→6차로로 확장하는 것으로,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4,42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그동안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여주 구간은 '02년 4차로 개통 이후, 충주지역 내 기업도시, 산업단지 개발 등 지속적인 교통량 증가로 수시로 지·정체가 발생해, 주말엔 평균속도 40km 이하의 정체가 2시간 가량 지속됐다.

이종배 의원은 국토부 장·차관을 비롯, 실무진들을 만나 충주~여주 구간 확장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중부내륙고속도로 확장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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