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캐릭터 코스프레한 이상헌 의원/사진=이상헌 의원실
게임 캐릭터 코스프레한 이상헌 의원/사진=이상헌 의원실

(울산=국제뉴스) 이진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 울산시당위원장)이 게임 캐릭터 코스프레를 하고 게임 정책 의정활동 각오 겸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 의원이 코스프레한 캐릭터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서포처이자 대표 노인 캐릭터인 ‘질리언’이다.

자신을 ‘질리헌(질리언+이상헌)’이라고 소개한 이 의원은 앞으로의 게임과 이스포츠 정책 마련을 위해 몇 가지 각오를 다졌다.

이 의원은 이날 대한민국 게임 시장을 현주소를 지적했다. 우리나라의 게임 시장에 적절한 규제가 부재했던 탓에 기형적 성장을 반복해왔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이어 “아군에게 경험치를 제공하는 질리언처럼, 앞으로도 게임과 이스포츠 관련 좋은 정책들을 꾸준히 만들어 우리나라 게임 이용자의 불만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아울러 청년 세대와 중장년 세대의 심리적 단절 문제를 지적하면서 “시간을 자유자재로 밀고 당길 수 있는 질리언처럼 게임이라는 훌륭한 매개체를 활용해 세대 간 단절 현상을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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