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2월 11월부터 10개과정 700명 대상 비대면 교육 실시

함양군 비대면 농업인 실용교육 자료사진
함양군 비대면 농업인 실용교육 자료사진

(함양=국제뉴스) 이종필 기자 =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영농기술 정보의 신속한 보급과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품목별 농업인 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오는 2월 11일부터 25일까지 10개과정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올해 실용교육은 오미크론이 급속히 확산하는 특수 상황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비대면(줌)으로 실시된다.

함양군민이면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을 원할 경우 오는 2월 10일까지(사과, 농산물마케팅은 2월 7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 실용교육은 사과(11일), 농산물마케팅(14일), GAP인증(15일), 양파(16일), 고구마(17일), 포도(18일), 딸기(22일), 곶감(23일), 고추(24일), 친환경인증(25일) 등 10개 강좌로 편성하였다.

각 품목별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핵심 재배기술과 영농현장의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간 온라인으로 3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에도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교육으로 추진하였다.”며 “이번교육은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함께 농업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농업인들이 교육에 참여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와 신기술을 습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chongphi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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