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주]경남제약 주가 29% 상한가 기록, 코로나 진단키트 주목
[급등주]경남제약 주가 29% 상한가 기록, 코로나 진단키트 주목

경남제약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28일 오전 9시 51분 기준 경남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9.97% 상승한 4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대응 체계로 오는 2월3일부터 밀접 접촉자,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에 한해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실시한다.

그 외 대상은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되면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에 자가진단키트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경남제약 코로나19 검사 키트는 지난 7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식 승인을 받았다. 래피젠의 2세대 기술인 '블랙골드파티클'을 이용해 코로나19 항원을 검출하는 방식이다.

경남제약은 진단키트를 생산 및 공급하는 레피젠이 내부 분석을 실시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종인 '오미크론'에 대한 '경남제약 코로나 검사 키트'의 검사 유효성을 확인했다.

레피젠에 따르면 이 제품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 시 변이가 적은 'N(Nucleocapsid protein)' 단백질을 표적해,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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