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가 ‘행복도시락 나눔 봉사’를 펼쳤다.

강원FC는 27일 춘천시 소재 <춘천연탄은행-밥상공동체 하늘이차려준밥상>에 철원오대쌀 200kg과 500만 원을 전달했다. 비시즌을 맞아 ‘강원FC 급여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금액으로 소외 계층에게 온정을 나눈 것이다. 이날 강원FC는 기부뿐 아니라 구단 임직원 10명이 직접 급식 봉사에 나섰다.

이영표 대표이사와 직원들은 현장에 도착해 주황색 앞치마를 둘렀다. 코로나19로 인해 급식이 도시락으로 대체됐다.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소외 계층을 위한 도시락을 포장했다.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도시락은 총 110세대의 독거노인에게 전달됐다.

이영표 대표이사는 “연초에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오늘 나눠드린 도시락을 드시고 어르신분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도시락 나눔 봉사 활동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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