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이어 목포·제주지역 회원들 잇따라 지지 선언

제주·목포 '생애 최초 NEW권자연합' 회원들이 27일 각 지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제주·목포 '생애 최초 NEW권자연합' 회원들이 27일 각 지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생애 첫 투표권을 행사하는 젊은 청년들이 제주와 목표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가 잇따르면서 전국 각지로 확산되고 있다.

제주·목포 '생애 최초 NEW권자연합' 회원들은 27일 "윤석열 후보가 공정과 상식을 구현할 인물"이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제주지역 회원들은 지지 이유에 대해 "윤석열 후보는 대학 시절부터 12·12 모의재판에 참여해 살아있는 권력에 대항하며 공정과 상식을 우선하는 원칙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후보는 대선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MZ세대의 고민과 삶을 가장 잘 이해하는 생활밀착형 공약들을 제시하고 일관성 있게 청년들의 삶을 챙기는 약속들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목표지역 회원들도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틀린 것은 틀렸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용기와 강단이 있는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대한민국은 내일에 대한 희망을 갖고 미래를 행해 나아갈 수 있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여 지지했다.

또한 "우리는 그런 세상에서 살기 위해 최초의 대통령 투표권을 윤석열 후보에게 행사하고자 한다"고 분명한 뜻을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광주지역 회원 20명은 "진보와 보수 같은 이념적 성향에는 관심 없다"면서 "공정과 상식에 입각해 앞으로 잘못된 것을 바꿔줄 수 있는 사람이 윤석열 후보"라며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생애 최초 NEW권자연합'은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생애 첫 투표권을 행사하는 청년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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