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출처=대한축구협회)
지소연 (출처=대한축구협회)

2022 AFC여자 아시안컵 한국 대 일본 경기일정이 27일 오후 17시00분 (한국시간) 인도 시리 시브 차트라파티 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FIFA랭킹 18위)은 24일(한국시간) 인도 푸네의 시리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종합타운에서 열린 2022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이금민의 선제골과 지소연의 추가골에 힘입어 미얀마(47위)를 2-0으로 이겼다. 지난 21일 베트남전을 3-0으로 이긴 대표팀은 2연승을 기록했다. 

일본전을 앞두고 ‘에이스’ 지소연(31, 첼시FC 위민)은 한일전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지소연은 “일본은 이전 아시안컵 우승팀이고, 좋은 팀이라 생각한다. 우리와는 좋은 라이벌이라 동기부여도 된다”며 “우리도 이번 대회에 월드컵 출전권을 따는 것뿐만 아니라 우승하러, 일본, 호주, 중국을 이기자는 마음으로 왔다. 일본전이 좋은 경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콜린 벨 감독 역시 일본과의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는 “일본은 기술이 뛰어나며 ‘월드 클래스’ 선수가 많은 무척 강한 팀”이라며 “일본전은 우리에게 큰 시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일본을 꺾는다면 8강 대진에서 좋은 위치를 점할 수 있다.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이다. 오늘 경기를 교훈 삼아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예상선발출전선수명단은 지소연, 추효주,손화연, 최유리, 조소현, 이금민, 심서연, 이영주, 임선주, 김혜리, 골키퍼 김정미

생중계방송은 tvn에서 시청가능하다. 

출처=대한축구협회
출처=대한축구협회

한편, 2022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대한민국 대 레바논 경기일정이 27일 오후 21시00분 (한국시간) 레바논 사이다 무니시팔 스타디움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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