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희영 기자)
(사진=안희영 기자)
출처=코로나라이브 실시간확진자수 현황 26일 오후 22시50분 기준
출처=코로나라이브 실시간확진자수 현황 26일 오후 22시50분 기준

1월26일 오후 9시까지 1만2410명 확진, 밤 10시 기준 코로나19 실시간 확진자수가 1만2천여명을 기록하며 역대최다 예상된다. 

질병관리청과 서울시 등 전국 각 지자체에 따르면 1월26일 오후 9시기준 코로나 확진자는 1만2천여명, 서울시는 2,900여명, 경기도 3,900여명으로 잠정집계됐다. 

정부는 다음달 2월중 3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오는 29일부터 전국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확대하는 등 본격적인 ‘오미크론 대응체계’ 전환에 나선다.

정부는 설명절 연휴(1.29.~2.2.)를 고려해 2022년 1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3주간 사적모임 인원을 4인에서 6인으로,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오후 9시로 제한하는 새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하기로 했다.

백화점·대형마트 방역패스가 효력정지 방역패스가 적용해제됨에 따라 지역 간 형평성 및 국민혼란 발생 우려가 사라졌다. 이번 조정은 마스크 상시 착용 가능성 및 침방울 생성 활동 여부 등 시설별 위험도를 고려하여 다음과 같은 6종 시설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을 해제한다.

(①독서실·스터디카페, ②도서관, ③박물관·미술관·과학관) 상시 마스크 착용이 가능하고, 침방울 배출 가능성이 적은 점을 고려하여 방역패스 적용을 해제한다.

다만, 상시 마스크 착용을 위해 시설 내 취식제한은 유지된다.

(④백화점·대형마트 등 대규모점포) 상시 마스크 착용이 가능하고, 침방울 생성 활동이 적으며, 생활 필수시설인 점을 고려하여 방역패스 적용을 해제한다.

다만, 시설 내 식당·카페 등 방역패스 적용시설은 별도로 관리하고, 시식·시음 등 취식 및 호객행위를 제한하여 위험도를 관리한다.

(⑤학원) 마스크 상시착용이 가능한 학원 역시 방역패스 해제 시설에 포함된다.

다만, 학원·교습소 중 마스크 착용이 어렵거나 비말 생성 활동이 많은 일부 교습분야(관악기, 노래, 연기)는 방역패스를 유지할 필요성이 있어 법원 즉시항고 과정에서 적극 설명할 계획이다.

(⑥영화관·공연장) 취식제한으로 상시 마스크 착용이 가능하고, 침방울 생성 활동이 적어 방역패스를 해제한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26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85명, 사망자는 3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620명(치명률 0.87%)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743명, 해외유입 사례는 269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13,01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62,983명(해외유입 24,234명)이다.

2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743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7,880.6명), 수도권에서 8,154명(64.0%) 비수도권에서는 4,589명(36.0%)이 발생하였다.

한편, 코로나19라이브 실시간확진자수는 1월26일 밤 22시50분 기준, 현재 13,722명을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 라이브는 민간이 운영하는 비공식사이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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