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김다미 (사진-SBS 제공)
최우식·김다미 (사진-SBS 제공)

SBS '그해 우리는' 종영소감이 전해졌다.

최웅과 국연수를 각각 연기한 최우식, 김다미는 최종회를 앞두고 관전 포인트와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최우식은 “캐릭터들이 어떤 삶을 살았고 견뎌왔는지 보여주는 일기장은 끝나다"며 "이들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미래를 상상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약 5개월 정도 촬영하며 정말 잊지 못할, 제 인생 최고의 순간을 카메라에 담은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해 우리는’을 통해 배우로서 행복한 나날들을 겪고 있는데, 작품과 그 인물들이 시청자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더욱 와닿는 것 같다”라며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 많이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다미는 “최웅과 국연수가 어떤 식으로 성장하고 관계를 맺을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을 상상하며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몇 개월 동안 국연수로 살아오면서 너무 행복했다. 지금의 연수를 있게 해준 배우들과 감독님, 스태프분들 모두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연수로서 인사드릴 날이 얼마 남지 않아 아쉽지만, 마지막까지 웅이와 연수의 이야기를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 최종회는 오늘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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