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익 플랫폼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 1천만 원과 지역 소상공인 생산 생필품으로-
- 구성한 2천만 원 상당 나눔박스 300개를 지역사회 취약계층 위해 전달
- 중소기업들이 추천한 인천항 종사자 20명에게 응원박스 전달해 사기 높여

인천 동구사회복지관에 성금전달
인천 동구사회복지관에 성금전달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IPA는 위축된 기부문화 활성화 및 지역사회 고통 분담을 위해 지난해 12월 공익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과 협업에 나섰다.

해피빈 플랫폼 내 QR 코드를 통해 IPA 임직원을 포함한 기부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모바일 기부를 할 수 있도록 전자 모금함을 구축하고 같은달 26일부터 한달간 자율기부를 진행해 기부금 1천만 원을 마련, 이번에 인천광역시 동구 소재 송림종합사회복지관 외 2개소에 전달했다.

이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제작한 온기 나눔박스 300개를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재 인천광역자활센터에 전달했다.

나눔박스는 지역 소상공인 및 사회적경제 기업 생산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이달 중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개별 전달된다.

더불어, 인천항 건설공사 참여 중소기업들로부터 추천받은 모범직원 20여 명에게 방한, 방역물품 등으로 구성된 응원박스를 전달해 명절맞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는 ‘응원해요, 인천항의 숨은 영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ESG 경영실천과 인천항 현장 종사자들을 위해 업종별 ‘인천항의 숨은 영웅’ 포상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 지난해 12월 IPA가 추진한 인천항 입주기업 모범직원 대상 포상 프로그램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ESG경영실장은 “설 명절을 맞아 준비한 이번 후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ESG 경영실천및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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