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
[의성군청]

(의성=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의성군은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폐농약용기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관내 농민들에게 잔류농약 세척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신청은 1월 24일(월)부터 2월 11일(금)까지 가능하며, 읍·면사무소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관내 농민 30가구를 대상으로 자부담비 30%를 제외한 구입 및 설치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잔류농약 세척기는 약제 투입과 동시에 빠르게 희석하여 별도의 희석 작업이 필요 없어 노동력 절감 효과가 높으며, 탁월한 초미세희석으로 약제 농도를 유지하므로 방제 효과가 뛰어나다.

설치 가능한 세척기 모델은 SS기 설치용 세척기, 농약탱크 설치용 세척기 두 종류로 특정 기기에 의존하지 않고 농가에서 여러 용기에 적용이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약 사용단계에서부터 잔여물을 원천 제거하여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깨끗하고 빠른 잔류농약 세척을 통한 폐농약병 재활용을 위해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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